2020.10.14(수)오늘은 흐린 수요일 세벽5시쯤 영덕 강구항 물항장에 다녀왔습니다.
동해바다에 가을오징어가 몇년만에 찾아와 물항장이 북적이는 하루 하루다.
잇따라 발생한 태풍으로 중국어선들이 북한 수역에서 조업을 못한 것이 큰 원인이라고....
가을오징어로 도로변과 집집마다 옥상에 오징어를 건조하는 모습들이 정겹기도 한 요즘입니다.
많이 잡혀들어오는 오징어로 인하여 어민들이 행복해지고 웃을수 있고, 지역 경제가 몸으로 느낄 정도로 좋다고 한다.
오징어 조업은 오후 2시~3시쯤 출항하여 익일 오전 3시에 입항하는 극한 직업입니다.
잡아온 오징어를 위판하고 오전에 잠시 휴식을 취한후 또 조업을 나갈 준비를 한다.
힘들고 극한 직업이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힘 든줄을 모른다고 합니다.
대게정보화마을이 있는 영덕군 강구항는 코로나19보다 삶이 더 강한 것 같다.
이른세벽마다 살아움직이는 삶의 현장에서 온 몸으로 느낄수 있는 에너지 충만한
영덕군 강구항 물항장입니다.
영양많은 가을 오징어 먹고 코로나19도 이길수 있도록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...
아자 아자 영덕군 강구항 홧~~팅!!!
아자 아자 영덕대게정보화마을 홧~~팅!!!
아자 아자 가을 오징어 홧~~팅!!!

▲위판장 모습